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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13년 공백 채운 애절 감성…발라드 퀸 귀환

JTBC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 3일 방송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2-06-04 09:05 송고
이수영© 뉴스1
이수영© 뉴스1
가수 이수영이 완벽한 라이브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명가수전'을 접수했다.

이수영은 지난 3일 방송된 JTBC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이하 '유명가수전')에 출연해 원조 발라드 여왕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날 시니어팀의 유명가수로 이수영 이름이 호명되자 심사위원단이 자동 기립할 정도로 뜨거운 환호를 보였다.

이수영은 유명곡으로 '그레이스'(Grace) 무대를 시작하자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이 노래를 따라 불러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수영은 넘치는 센스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방송 내내 유쾌함과 웃음을 선보였다. '자타 공인 댄싱머신'이라고 스스로 밝힌 이수영은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춤을 무아지경으로 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수영은 '아이 빌리브'(I Beleive), '라라라', '휠릴리' 유명곡을 메들리로 들려주며 귀호강 무대를 선사했다. 유희열은 이수영의 무대에 "추억 속에 있는 곡들이 다 소환되는구나"라고 감탄했다.
또한 이수영은 13년 만에 정규 10집으로 활동하는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고 이를 본 다른 출연자들의 눈가도 촉촉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수영은 지난 달 17일 정규 10집 '소리'(SORY)를 발매하고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이후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신곡 '천왕성'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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