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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시지방선거, '12대5' 與 압승 野 참패
칸 영화제 2관왕 거둔 K무비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2022-06-06 07:00 송고
© 뉴스1


6월 첫째주 뉴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일 오전 6시 부터 전국 1만4천여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최종 투표율은 50.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8년 7회 지선 최종 투표율인 60.2%보다 10%p 가까이 낮은 투표율이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7개 광역단체장은 물론 기초지방자치단체장과 광역의회 선거, 국회의원 보궐선거 등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의 압승이 돋보였다.
국민의힘은 17개 광역단체장 중 12곳에서 당선해 완승을 거뒀고, 민주당은 호남과 제주 그리고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가 대역전극을 펼친 경기 등 총 5곳에서 당선됐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힌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막판 대역전극이 펼쳐진 끝에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당선됐다.
1일 실시된 지상파 3사(KBS·MBC·SBS)가 구성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 공동 출구조사에서 49.4%(김은혜) 대 48.8%(김동연)로 0.6%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두후보는 접전을 벌이다 다음날 새벽 5시가 넘어 김동연 후보가 대역전극 벌이며 당선을 확정했다.

영화 '브로커'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송강호와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이 30일 금의환향했다.
한국영화 두 작품이 동시에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린 적은 올해 포함해 총 6번째이었다. 하지만 두 영화가 경쟁 부문에서 한꺼번에 수상에 성공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1-5로 졌다. 한국은 브라질과의 상대전적서 7전 1승6패가 됐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 선수에게 1등급 체육훈장 '청룡장'을 직접 수여했다.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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