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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필수는 없다' 김동준, 곽도원과 특급 케미에 유쾌 매력까지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2-06-03 12:06 송고
KT스튜디오 지니 © 뉴스1
KT스튜디오 지니 © 뉴스1
 
'구필수는 없다'에서 김동준이 곽도원의 처남으로 대체 불가한 활약을 펼쳐 눈도장을 찍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 중인 ENA 채널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구필수는 없다'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20대 여성 시청률로 수목드라마 1위(이하 닐슨코리아 5월 누적 기준)에 등극하며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필수는 없다'가 상승세를 달리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김동준이 극 중 남성태 역을 맡아 열연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매형 구필수(곽도원 분)와 특급 케미를 담아내며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이에 '구필수는 없다'에서의 김동준의 남다른 활약을 짚어봤다.

◇ 맛깔나는 캐릭터 소화력
김동준은 캐릭터가 가진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유쾌한 성격을 200% 소화해 극 중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다져온 깊은 연기 내공으로 실제로 존재할 것 같은 현실감 가득한 일상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 구필수(곽도원 분)와 특급 케미

극 초반부터 구필수와 함께 펼치는 특급 케미도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다. 코믹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아들 구준표(정동원 분)를 뉴질랜드 영어 캠프에 보내주기 위한 필수의 부탁으로 성태가 누나인 성미(한고은 분)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하는 장면부터 아내 성미의 생일을 깜빡한 필수가 성태를 찾아가 한탄하는 장면까지 성태와 필수가 주고받는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 유쾌한 매력

'동네친구 24'의 재도약을 위한 사업 아이템으로 대한민국을 붉은색으로 물들였던 2002 한일 월드컵을 그대로 재현한 '2002 한일 월드컵 일일 호프'에 응원도구를 휘감고 등장, 일일 응원단장답게 치킨집 손님들을 하나로 만들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필수의 비밀스러운 붉은 팬티 악마 사진을 마치 축구 심판이 옐로카드를 보여주듯 공개하는 장면에서는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매회 톡톡 튀는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김동준이 앞으로 '구필수는 없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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