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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경찰' 김수미·신현준, 11년만에 돌아온 코믹 모자 열연 [N컷]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2-06-02 08:58 송고
'귀신경찰' 스틸 컷 © 뉴스1
'귀신경찰' 스틸 컷 © 뉴스1

'맨발의 기붕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이어 11년만에 영화 '귀신경찰'(감독 김영준)로 만난 두 사람의 배우 김수미, 신현준의 촬영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배급사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2일 '귀신경찰' 김수미, 신현준의 유쾌한 호흡을 담은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귀신경찰'은 우연히 어설픈 초능력을 얻게 된 사람들이 사건사고에 휘말리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1980년 국민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를 시작으로 '가문의 영광' 시리즈, '위험한 상견례' 시리즈부터 '육혈포 강도단' '헬머니' 등 다양한 코믹 영화에서 활약한 데뷔 51년 차 국민 배우 김수미가 철부지 아들을 둔 엄마 수미로 분했다. 그동안 찰진 욕은 물론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수많은 누군가의 어머니로 활약해온 김수미는 이번 영화에서 전성기 시절을 다시 떠올리게끔 하는 코믹 열연으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그 어떤 캐릭터도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소화해 내는 배우 신현준이 현준 역을 맡았다. 현준은 어느 날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후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일어나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김수미와 신현준, 두 사람은 앞서 영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추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웃음을 책임진 원조 콤비다. '귀신경찰'은 두 사람의 약 11년 만의 재회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은 물론 최근 드라마 '스카이 캐슬'을 통해 오랜 시간 변함없이 활발한 활약을 펼쳐오고 있는 배우 정준호가 '찐친' 신현준과 함께 극중에서 '앙숙 케미'를 선보인다.
공개된 촬영 현장 스틸에서는 유쾌한 분위기가 드러난다. 이른 아침부터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수미와 현준의 모습은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듯 진짜 가족 같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거기에 까맣게 탄 얼굴을 한 채로 혼이 빠진 듯한 현준의 모습은 영화 속 어떤 상황을 이끌어 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귀신경찰'은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만으로도 폭소만발 분위기와 배우들의 열연, 예측불허한 전개에서 오는 재미 요소 등이 전달되며 기대를 모은다.

한편 '귀신경찰'은 2023년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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