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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결혼하고 싶은데 연하만 꼬여…안정감 찾고 싶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05-31 08:40 송고 | 2022-05-31 09:52 최종수정
MBN '호캉스 말고 스캉스'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MBN '호캉스 말고 스캉스'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씨스타 출신 가수 보라가 연애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호캉스 말고 스캉스'에서는 김종민, 보라, 소유가 함께 곱창 전골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유는 김종민에게 "(코요태)팀 활동을 하며 어려운 점이 있냐. 혼자할 때 힘들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무슨 소리냐 셋일 때가 힘들다. 지금 혼자라서 좋다"라면서 표정 관리를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셋이면 든든하지만 혼자할 때가 편하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오래돼서 서로를 이해하는 관계가 됐다"라고 말했다.

셋은 친구와 연애, 그리고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갑작스럽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보라는 "과거 예능 활동을 왕성하게 했을 때는 모두가 친구였다. 하지만 방송을 조금 쉬다보니 다 걸러지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종민은 "그럼 결혼에 대한 생각은 어떠냐, 보라는 결혼을 참 잘할 것 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보라가 "정말 꼭 하고 싶다"라고 말하자 김종민은 "한두살 연하에 키 큰 남자를 만날 것 같다"라고 구체적으로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보라는 "연상을 만나본 적이 별로 없다. 거의 연하였다"라면서 "연하남을 고집하는것은 아닌데 계속 그렇게 되더라. 그래서 지금은 오빠를 만나보고 싶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을 해서 안정감을 찾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라고 속내를 털어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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