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영 증평군수 후보가 작사한 선거로고송.(이재영 선거사무실 제공)©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 후보가 선거 로고송 '너도나도 증평하세'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29일 이 후보 측에 따르면 "이 후보가 증평의 구전 민요 모내기 노래를 작사하고 지역 작곡가와 가수에게 부탁해 선거 노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이어 "어른 아이 모두가 공감하는 '변화로 새롭게 도약하는 증평의 열정을 담아내기 위해 증평 장뜰 민요 '모내기 소리'에서 미래 의지와 열정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선거 로고송은 1분15초 분량으로 '에헤야 에헤 기호 1번 이재영을 꾹 찍어서'란 노랫말로 시작한다. '얼씨구', '좋다' 등의 추임새도 넣었다.

이 후보는 "증평은 1980년대 읍사무소에서 9·8급으로 일했고 가정을 꾸린 마음의 고향"이라며 "모내기 노래는 고된 노동조차 즐겁게 하는 열정이 증평 마음의 샘물이기에 노래에 담았다"고 말했다.



j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