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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방송 의욕 없어 사양"…기안84 "몇백만원 회식비도 잘내는 분"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05-29 10:49 송고 | 2022-05-30 10:15 최종수정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 영상 갈무리 © 뉴스1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다수 프로그램 제의를 고사한 이유에 대해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한혜진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기안84는 한혜진의 집을 방문해 절친다운 편안한 모습으로 술자리를 가졌다.

이어 콘텐츠를 진행하던 기안84는 "회식비 제일 많이 내는 사람 1위이자, 일할 때 투덜대는 사람 2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투덜대는 사람 1위 아니었냐, 왜 순위에서 내려왔냐"라고 자신의 모습을 인정했다.

그러자 기안84는 "요즘 호전적인 호르몬이 좀 안 나오고 있다"면서 "가장 자비로워진 사람이자 옷 잘 입는 사람 1위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기안 84는 한혜진의 회식비 계산에 대해 "살면서 만난 사람 중에 계산을 정말 제일 많이 한다"면서 "프로그램 회식비도 다 낸다. 소고깃집 같은 곳에서 회식을 하면 몇백만 원이 나오는데 다 계산하더라. 한번 내가 회식비를 몰래 내려고 하는데 끝까지 말려서 계산을 하지 못한 적도 있다"고 떠올렸다.

한혜진은 근황에 관해서 밝혔다. 그는 "요즘 방송은 1개 한다"며 "골 때리는 그녀들은 무릎 부상으로 하차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혜진의 근황에 대해 기안84는 "왜 요즘 방송을 하나밖에 안 하느냐. 원래 방송 귀신이었지 않나"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방송이 들어와도 의욕이 안 생기니까 그런 마음가짐으로 프로그램을 시작 못 하겠더라. 그래서 제안이 들어와 고사를 많이 하는 상태다"라며 "대표님한테 기안이 유튜브 촬영하러 집으로 올 것 같다고 했더니 '너는 XX, 이런저런 유명 프로그램 제안에도 안 나가더니'"라고 화를 냈다고 밝혔다.

기안84는 "그렇게 많은 프로그램을 거부한 누나가 내 방송엔 나온다? 이건 사실 대표님이 화낼 만하다. 그리고 조만간 누나도 '왜 그때 방송을 안 하고 이런 영양가 없는 것들만 출연을 했을까'하고 후회할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한혜진은 "내 원칙은 딱 하나다. 내가 나가서 재밌거나 내가 나가서 보는 사람들이 재밌거나. 이 둘 중에 하나면 무조건 나간다. 내가 못하는데 시청자들이 재밌겠냐"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를 듣던 기안84가 "누나 정치하면 잘할 것 같다"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나 정치 얘길 하나 하고 싶은 게 있다. 내가 청와대를 들어갔는데…"라고 깜짝 발언을 하려는 모습을 보여 제작진들을 당황케 만들었고 기안84 또한 "자자 다른 얘기 합시다"라고 말을 돌려 웃음을 안겼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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