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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협업'은 계속된다…"나이키? 아디다스? 취향대로 골라봐"

[패션&뷰티]구찌·루이비통·스톤아일랜드 '컬래버' 제품 출시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22-05-28 07:30 송고
'아디다스x구찌' 컬렉션. (구찌 제공) © 뉴스1

구찌, 루이비통, 스톤아일랜드 등 유수의 명품 브랜드가 전개하는 '협업 마케팅' 트렌드가 올해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는 물론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까지 아우르며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계속해서 넓혀 나가는 모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구찌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협업한 '아디다스x구찌' 컬렉션을 룩북을 통해 사전 공개하고 다음달 7일 공식 론칭한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지난 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공개한 '익스퀴짓 구찌' 컬렉션 패션쇼를 통해 구찌와 아디다스의 아이코닉한 엠블럼이 어우러진 '아디다스x구찌'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스트리트웨어의 상징이 된 아디다스의 트레포일(Trefoil)과 스트라이프가 컬렉션의 레디 투 웨어 및 액세서리 전반에서 구찌의 인터로킹 G, 홀스빗, 웹, GG 모노그램 캔버스와 함께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선별된 구찌 스토어 및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용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컨펌드 앱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나이키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한 '에어 포스 1'. (루이비통 제공) © 뉴스1

루이비통은 협업 파트너로 나이키를 선택해 '에어 포스 1'의 9가지 에디션을 출시한다. 디자인은 전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인 버질 아블로가 맡았다.

9가지 에디션에서는 루이비통 모노그램이 양각 처리된 클래식 올 화이트 에디션, 동일한 디자인의 블랙 스웨이드 에디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버질 아블로 작업의 핵심 소재인 무지개 모티프를 반영해 화이트와 그린, 레드 또는 블루 디테일이 어우러진 투 톤 에디션을 비롯해, 버질 아블로의 루이비통 데뷔 컬렉션을 오마주한 메탈릭 골드 버전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아티스트 구스토 레오네의 루이 비통 그래피티 모티프로 장식된 다미에 에디션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에디션은 미드탑 및 로우탑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사이즈는 225부터 360까지다. 다음달 중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할 예정이다.

(스톤아일랜드 제공) © 뉴스1

스톤아일랜드는 지난 14일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슈프림과 협업한 7번째 컬렉션을 선보이며 '오픈런'·'노숙런' 열풍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양사는 2014년부터 주기적으로 협업을 이어 오며 많은 마니아층을 양산하는 등 화제를 만들어 냈다. 패션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슈스톤'이라는 약칭으로도 불린다.

메인 키 룩인 리버서블 파카는 윈드 로즈를 형상화한 인조 퍼 파카와 안티 드롭 처리가 된 나일론 재킷이 리버서블 형태로 구성됐다. 나일론 재킷 뒷면에는 두 브랜드의 컬래버레이션 나침반 디테일로 포인트를 줬다.

밀리터리룩에서 주로 사용되는 립스탑 소재와 감온변색 기능이 탑재된 카무플라주 셔츠재킷과 카고 팬츠, 모나리자 프린팅이 더해진 티셔츠, 크러셔햇, 메신저 백 등도 함께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소장 가치가 있는 특별한 제품의 존재 자체가 소비자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다"며 "색다른 제품을 만들었을 때 명품 브랜드의 고객이 협업 브랜드의 제품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인 만큼, 충분한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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