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대전예당, 6월14일 '아침을 여는 클래식' 공연

성악가 부부 홍혜란·최원휘, 슈베르트 작품 중 15곡 준비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2022-05-27 16:02 송고
소프라노 홍혜란, 테너 최원휘. © 뉴스1
소프라노 홍혜란, 테너 최원휘. © 뉴스1

대전예술의전당은 다음달 14일 성악가 부부 소프라노 홍혜란과 테너 최원휘가 ‘아침을 여는 클래식’을 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예당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 두 성악가는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작품중 대중적으로 친숙한 송어 등 총 15곡을 노래한다.

소프라노 홍혜란은 지난 2011년 동양인 최초로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 2020년 발매한 정규앨범 ‘희망가’로 클래식 차트를 석권하는 등 솔리스트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테너 최원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에서 주역으로 데뷔 후 미국과 유럽을 배경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뉴욕타임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음악감독이자 진행자로 함께한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올해 아침을 여는 클래식은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주제로 쇼팽과 리스트, 슈베르트, 브람스, 베토벤, 슈만 등 세계적인 작곡가 곡으로 총 7회 공연될 예정이다.


presskt@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