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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IT 기업 다비오, 미국 실리콘벨리 법인 설립 완료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22-05-27 10:44 송고
실리콘벨리에 위치한 다비오 미국 법인의 김용훈 법인장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5월 25-26일 양일간 진행한 스마트 리테일 테크 전시회에 참석해 미국의 유통 업체들에게 서비스를 소개했다.© 뉴스1
실리콘벨리에 위치한 다비오 미국 법인의 김용훈 법인장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5월 25-26일 양일간 진행한 스마트 리테일 테크 전시회에 참석해 미국의 유통 업체들에게 서비스를 소개했다.© 뉴스1

공간정보 AI 기술기업 다비오는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실리콘벨리에 미국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비오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실내지도 플랫폼의 판로를 넓히고자 공간정보분야의 가장 큰 시장인 북미지역에 진입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미국 법인에는 20년 이상 Global IT 비즈니스 경험이 풍부하고 네트워크가 탄탄한 김용훈 법인장을 영입했다. 김 법인장은 고려대 전자공학 및 INSEAD MBA를 졸업했으며, 삼성전자, GE 및 Maxim Integrated에서 엔지니어/상품기획/마케팅/PM/Sales 등 다양한 경력과 함께 글로벌 테크 회사들과 많은 협력과 매출을 이끌어내는 등 경험이 풍부하다.

이에 미국 시장에서 공간정보 사업을 펼치기 위해 리테일/물류/쇼핑몰/호텔/병원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5월 25-26일 양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한 유통관련 기술 전시회인 '스마트 리테일 테크(Smart Retail Tech)'에도 참여하는 등 미국 시장에 대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진두지휘한다.

다비오의 공간정보는 쇼핑몰, 병원, 전시장과 같은 실내공간 및 테마파크, 관광지 같이 실내외가 혼합되어 있는 공간에서도 위치 기반 정보를 관리하거나 길안내 서비스에 손쉽게 적용 가능해, 국내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미국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
다비오 김용훈 미국 법인장은 “다비오의 AI기반의 플랫폼은 기술적으로 매우 경쟁력이 있어 미국의 광대한 공간정보 시장에서도 매우 돋보일 서비스이다”며, “앞으로 미국에서도 다비오의 서비스가 다양한 분야에 확산될 수 있도록 유력 고객사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다비오는 2012년부터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으로, AI가 접목된 자체 솔루션의 기술력을 국내외로 인정받고 있다. 2021년 9월까지 누적 투자 유치금액 150을 달성했으며, 베트남 및 미국에 해외 거점을 만들어 해외로 사업영역을 넓히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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