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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전남지사 후보 "30%이상 득표하면 차기 대선 도전"

"전남의 새 희망 되겠다" 지지 호소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2022-05-27 11:12 송고
27일 오전 10시30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도지사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27일 오전 10시30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도지사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에서 30% 이상 득표시 대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2022.5.27/뉴스1 © News1 전원 기자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도지사 후보는 27일 "6·1 지방선거에서 30% 이상 득표하면 차기 대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현 후보는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이번에 30% 이상 득표를 한다면 그것은 전남도민에 의한 선거혁명이고 정치 혁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렇게 되면 저는 전남사람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설령 도지사 선거에서 낙선한다하더라도 차기 대선에 도전해 전남의 새 희망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에는 민주당 호남 대선후보 필패론이 정설처럼 돼 있다.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세 사람이 입증하고 있다"며 "민주당 대선 후보 필패론은 다른 말로 호남에서는 DJ 이후 다시 대통령이 나와서는 안 된다는 말이 된다. 사실이라면 이보다 더 고약한 반민주 반인권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같은 논리라면 국민의힘은 오히려 호남 대선후보 필승론이 설득력이 있다"며 "전남 도민들이 이번에 한번 주권자로서 민주당을 정신 차리게 하고 호남 대망론을 키워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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