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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참전' 이근 27일 귀국…"치료 후 허락 받아 또 갈 것"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2022-05-26 23:03 송고 | 2022-05-27 00:03 최종수정
우크라이나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은 트위터를 통해 이근씨(예비역 해군 대위)가 부상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복귀한다고 알렸다. 2022.05.19/뉴스1 © 뉴스1(트위터 갈무리)
우크라이나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은 트위터를 통해 이근씨(예비역 해군 대위)가 부상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복귀한다고 알렸다. 2022.05.19/뉴스1 © 뉴스1(트위터 갈무리)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했던 이근 전 대위가 27일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한국 시간으로 26일 저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출발해 27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씨가 귀국하면 부상 부위의 치료 경과와 건강상태를 고려해 추후 일정을 잡아 조사할 계획이다. 

이씨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그동안 내 욕 열심히 했냐? 아직 살아 있어서 미안하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앞서 이씨는 부상을 당해 한국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씨의 유튜브 채널 'ROKSEAL' 측은 커뮤니티 게시판에 "최근 적지에서 특수정찰 임무를 지휘하다 부상을 당했다, 이근 대위님은 병가를 내고 한국에서 추가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회복 후에 한국 정부 허락 하에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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