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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욱 분당차여성병원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파브리병 등 희귀 유전질환 분야 치료 30여년간 개척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2022-05-25 15:17 송고
유한욱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제공) © 뉴스1
유한욱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제공) © 뉴스1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유한욱 본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23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주관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5월 23일 열리는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해 예방·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질병관리청(당시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가 제정한 날이다.

유 교수는 2003년부터 희귀질환 진단과 치료·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복지부 장관상을 5번 수상했다. 그는 파브리병 등 희귀 유전질환 분야 개척자로, 고셔병 치료제 '글루세라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등 30여년간 질환 치료법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그는 "희귀 유전질환은 진단과 치료, 예방에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며 "정확한 진단부터 맞춤 치료, 유전상담까지 개별화된 맞춤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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