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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쐐기 투런포로 팀 승리 견인…41일 만에 홈런(종합)

25일 마이애미전 4타수 2안타…타율 0.282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2-05-25 10:45 송고
25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타격 중인 최지만. © AFP=뉴스1
25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타격 중인 최지만. © AFP=뉴스1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쐐기 투런포를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72에서 0.282로 상승했다.

부상 복귀 후 타격감이 떨어졌던 최지만은 23일 볼티모어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히트 경기를 펼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최지만은 1회말 헛스윙 삼진, 3회말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팀이 2-0으로 앞서가던 6회말 무사 2루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마이애미 선발 파블로 로페즈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냈다. 로페즈의 2구째 92마일(약 148.1㎞) 포심 패스트볼이 높았고, 최지만이 이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 4월14일 오클랜드전 이후 41일 만에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

최지만은 8회말 다시 타석에 들어서 좌익수 방향으로 2루타를 때려냈다. 이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4-0으로 마이애미를 제압했다. 탬파베이는 25승17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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