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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고두심, 동화 같은 포스터… 29일 '춘희와 은기'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05-25 10:34 송고
사진제공=tvN '우리들의 블루스' © 뉴스1
사진제공=tvN '우리들의 블루스' © 뉴스1
'우리들의 블루스' 제주 할머니 고두심과 육지 손녀 기소유의 따뜻한 케미가 담긴 포스터가 공개됐다.
25일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 제작진은 고두심과 그의 손녀의 따뜻한 이야기를 예고한 포스터를 외부에 선보였다. 

포스터 속에는 제주 밤하늘에 뜬 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할머니와 손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셀 수도 없이 많은 달이 밤하늘에 가득 떠있는 모습은 동화 속 장면같은 분위기를 담아냈다. 

그 아래서 눈을 꼭 감고 기도하는 손은기(기소유 분)의 귀여운 모습이 눈에 띈다. 어느 날 갑자기 부모를 떠나 낯선 제주 할머니 집에 떨궈진 손은기는 여섯 살 인생 최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엄마 아빠 은기 데리러 오세요' 카피는 아이의 간절한 소원이 담겨 있는 듯하다. 그런 손녀를 꼭 안고 같이 기도하는 할머니 현춘희(고두심 분)는 슬픈 눈빛을 하고 있어, 그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16회 에피소드에는 푸릉마을의 상군 해녀 현춘희와 유치원생 손녀 손은기의 '춘희와 은기'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주 할머니와 육지 손녀의 어색한 만남, 나이를 초월한 케미가 훈훈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를 배경으로 각자 사연과 상처를 품은 주인공들이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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