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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청소년박람회 개막식…사흘간의 여정 돌입

여성가족부 장관 등 약 100여명 참석 예정
청소년사회자 진행…메타버스 활용 개막식 퍼포먼스 진행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2-05-26 10:00 송고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제공© 뉴스1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제공© 뉴스1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26일 오후 2시 서울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은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참여를 위해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청소년사회자가 진행한다.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oVice) 라이브 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개막식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청소년정책유공자, 행사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도 열린다.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훈장 2명·포장 3명·대통령 표창 7명·국무총리 표창 11명 등) 및 걸스카우트 세계야영대회 유공(대통령 표창 2명·국무총리 표창 2명 등)에 대한 표창 수여도 이뤄진다.

개막공연으로 청소년활동 홍보대사인 아이돌 그룹 저스트비(JUST B)가 가상 아바타와 함께 공연을 펼친다. '청소년, 또 다른 세상으로'를 주제로 대한민국 대표 VR 드로잉 작가 피오니의 VR 드로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박람회 측은 시청자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개막식 라이브 시청 화면을 캡처한 후 공식 SNS의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 인증을 남긴 1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개막식에 청소년 사회자로 선정된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이예슬 학생은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을 열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청소년 활동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청소년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2005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전국 청소년 활동 정보를 함께 나누고 다양한 참여 활동 등으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등 사회적 이슈를 중심으로 '청소년 100인 강연, 나는 대한민국청소년이다', '반디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캠페인' 등을 운영한다.

박람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다수 구성돼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홈페이지와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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