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월가의 경고…"비트코인은 쓰레기, 8000달러까지 떨어질 것"

유명 투자사 '구겐하임' 미너드 최고투자책임자
"닷컴버블 유사…연준 금리인상에 더 추락할 것"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2-05-24 09:39 송고 | 2022-05-24 10:28 최종수정
미국의 유명 투자회사인 구겐하임의 파트너스의 스콧 미너드 CIO.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미국의 유명 투자회사인 구겐하임의 파트너스의 스콧 미너드 CIO.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월가의 유명 투자회사인 구겐하임 파트너스의 스콧 미너드 최고투자책임자(CIO)가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서 “대부분 암호화폐는 쓰레기”라며 “비트코인의 경우 800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를 2000년대 초 닷컴 버블에 비유하면서 “암호화폐 중 그 어떤 것도 화폐로서 단 한 가지 조건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모두 쓰레기"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암호화폐 시총 1위와 2위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어떻게든 살아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연준이 공격적 금리인상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800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24일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만9000달러 선이다. 비트코인이 앞으로 70% 이상 더 떨어진다는 의미다.


sinopar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