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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득점왕'에 흥분한 이다해…"너무 소리 지르고 싶어"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05-23 15:00 송고
배우 이다해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이다해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이다해가 손흥민의 EPL '득점왕' 순간을 누구보다 기뻐했다.

23일 이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팔이 이렇게 굵었나? 너무 소리 지르고 싶은데 거의 음 소거 수준"이라며 "자랑스런 대한민국 손흥민, 페널티킥 없이 득점왕, 최고, 내 팔뚝 굵다, 내 친구 욕한 거 아님"이라는 글과 함께 득점왕에 등극한 손흥민을 축하하는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이다해는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 순간을 환호성과 함께 크게 기뻐하고 있다.

자기 일처럼 이 순간의 행복한 감정을 참지 못하며 즐기고 있는 이다해는 진심으로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 순간을 기록하며 축하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드라마는 언제 나오세요? 연기하는 모습이 꼭 보고 싶어요", "살아생전에 이 광경을 보게 될 줄이야", "우리의 보배 손흥민. 저도 함께 울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2 EPL 최종 38라운드에서 2골을 넣으며 5-0 승리를 견인했다.
그는 노리치 시티와의 최종전을 마무리로 최종 23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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