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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계룡 사계고택 ‘2022년 안심관광지’ 선정

충남 20곳 지정…관광 활성화 토대 마련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2022-05-23 11:22 송고
사계고택 전경.© 뉴스1
사계고택 전경.© 뉴스1

충남 계룡시는 두마면 ‘사계고택’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2022년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선정한 친환경 관광지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전국 198개소, 충남 2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계고택은 조선시대 예학의 대가인 사계 김장생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고향에 내려와 제자들과 학문을 연구한 유서 깊은 곳으로 충남도 기념물 제190호로 지정됐다.

시는 매년 문화재청 보조사업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유유자적 사계고택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유유자적 사계고택 체험은 리마인드 웨딩, 향토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역사적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방문객에게 작은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03년 선정한 ‘계룡 8경’을 사계고택이 포함된 ‘계룡9경, 3체험’으로 재선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사계고택을 중심으로 계룡시 대표 관광자원의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며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9경은 계룡산 천황봉, 사계고택, 향적산 치유의 숲, 암용추, 입암수변공원, 괴목정, 계룡병영체험관, 신도내주초석, 계룡문 등이며 3체험은 안보병영체험, 자연생태체험, 고택체험 등이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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