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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 임해마라톤대회에 동호인 '관심'…벌써 2465명 신청

내달 11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서 출발…5·10·21km 코스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2022-05-23 09:24 송고
 3년 전 열린 제18회 보령머드 임해마라톤대회.(보령시 제공)© 뉴스1
 3년 전 열린 제18회 보령머드 임해마라톤대회.(보령시 제공)© 뉴스1

내달 11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보령머드 임해마라톤대회에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보령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이날 0시 기준 2465명이 신청했다. 접수는 지난달 4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내달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대천해수욕장 1지구 제2주차장에서 출발해 △청룡초등학교 앞에서 반환하는 5km 코스 △해망산삼거리와 남포방조제를 경유하는 10km 코스 △무창포삼거리를 경유하는 하프 코스(21km)로 진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 제공, 완주 시에는 메달, 입상 시 상금을 지급한다. 개회식에서는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로 보령임해마라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5km 코스 2만 원, 10km 코스 2만5000원, 하프 코스는 3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육상연맹 및 시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코로나19 탓에 달리지 못했던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의 갈증을 해갈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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