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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린 일본 하늘길…모두투어, 여름 출발 '홋카이도 전세기' 출시

3박 4일·4박 5일 일정, 국적 항공사 이용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22-05-23 09:06 송고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여름 명소인 후라노 팜도미타. 모두투어 제공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여름 명소인 후라노 팜도미타. 모두투어 제공

모두투어는 7월에 출발하는 일본 홋카이도(북해도) 전세기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일본 정부가 발표한 입국 규정 완화정책 발표에 따라 일본 여행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이다.
지난 16일 일본 외무성은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한국인 입국객에게 '3일 격리 조치'를 없애기로 하고 다음 달부터 입국자 수 상한을 하루 1만 명에서 2만 명으로 늘리는 등 본격적인 관광객 수용 준비를 하고 있다. 
      
모두투어 측은 "홋카이도는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관광지로 아름다운 자연과 볼거리, 그리고 삿포로 게 요리를 시작으로 많은 먹거리와 특산품들이 가득한 곳"이라며 "특히 가족 단위 여행 수요에 인기가 높은 지역으로 이번 여름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모두투어의 홋카이도 전세기 상품은 여름 휴가철에 해당하는 7월20일부터 8월14일까지 진행하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을 이용한다. 일정은 3박 4일과 4박 5일이 있다.
  
전세기 상품 가운데 '바람따라 곷길따라' 북해도·후라노·비에이 4일의 경우 아름다운 라벤더와 금잔화, 데이지, 수국 등 아름다운 정경으로 인기가 높은 후라노, 비에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일정으로 구성했다.

홋카이도의 여름 핵심 관광지로 꼽히는 팜도미타 농원을 방문해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라벤더를 즐기며 게 요리와 징기스칸 등의 현지 특식을 즐기게 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아직 관광비자 발급이 재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7월부터 비자 면제가 복원되고 일본 여행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약 3년 동안 중단되었던 만큼 현지 업체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하여 특히 안전을 최우선한 여행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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