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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9677명 확진…1주 전 동시간比 2234명↓(종합2보)

전날 같은 시간보다 9144명 적어…수도권 4078명, 42.14% 차지
당국 "여름부터 재유행·9~10월 정점 전망…'7일 격리' 4주 연장"

(전국=뉴스1) 배수아 기자 | 2022-05-22 21:22 송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6월20일까지 4주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2022.5.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6월20일까지 4주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2022.5.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9677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만8821명보다 9144명 적은 수치다. 지난주 일요일 같은 시간(1만2917명)과 비교하면 2234명 적다.

최근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11일 3만5183명 △12일 3만1704명 △13일 2만8734명 △14일 2만4973명 △15일 1만2917명 △16일 3만3948명 △17일 3만451명 △18일 2만6486명 △19일 2만4474명 △20일 2만3175명 △21일 1만8821명 등 1만~3만명대를 유지했다. 평일에 비해 주말 등 휴일에 확진자 수가 적었다.

이날 수도권에서 4078명이 확진돼 전체의 42.1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5599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2488명, 서울 1213명, 경북 848명, 경남 554명, 강원 515명, 전북 479명, 대구 460명, 충남 420명, 전남 409명, 대전 386명, 인천 377명, 광주 335명, 충북 330명, 부산 312명, 제주 232명, 울산 210명, 세종 109명 등이다.

전날에 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감소했다. 수도권은 전날 동시간대에 비해 3713명 적었다.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각각 1690명, 1614명, 409명 줄었다.

비수도권은 전날에 비해 5431명 감소했다. 14개 시도 모두 1000명대 아래의 세 자리수 확진자를 보였다.

한편 방역당국은 지난 20일 올 여름부터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돼 9~10월쯤 정점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에 따라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에게 7일간의 격리 의무를 부여하는 현행 방역수칙을 6월20일까지 4주간 더 연장했다. 이 기간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지켜본 뒤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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