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스포츠 > 해외야구

류현진, 4경기 만에 시즌 첫 선발승…신시내티전 6이닝 3K 무실점(종합)

토론토 2-1 승리…평균자책점 9.00→6.00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2-05-21 10:52 송고 | 2022-05-21 11:11 최종수정
류현진이 신시내티전에서 시즌 첫 선발승을 따냈다.© AFP=뉴스1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2022시즌 첫 선발승을 수확했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토론토가 신시내티에 2-1로 이기면서 승리 투수가 된 류현진은 시즌 4번째 등판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9.00까지 올랐던 평균 자책점도 6.00까지 떨어졌다. ㅣㅁㄴㅅ5018

지난 14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4⅔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무난한 복귀전을 치른 류현진은 복귀 두 번째 경기에서 남아있던 우려를 말끔이 씻어냈다.

류현진은 직구(27개), 체인지업(22개), 커브(16개), 커터(13개) 등 다양한 구종을 고르게 던지며 신시내티 타선을 요리했다. 구속도 직구 최고 92.9마일(149.5㎞)까지 나왔다. 

이날 류현진은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내진 못했다. 매 이닝 안타를 맞았고, 2회부터 6회까진 5이닝 연속 2루타를 허용하며 실점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을 뽐내며 매번 실점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2회엔 2사 2루에서 테일러 모터를 주무기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고, 3회엔 2사 후 맷 레이놀즈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타일러 스티븐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불을 껐다.

류현진은 4회에도 2사 후 카일 파머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내주며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는데 마이크 무스타커스를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탈출했다.

5회와 6회에도 TJ 프리델과 조이 보토에게 각각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실점을 막았다.

이날 류현진은 4개의 구종(포심·커브·커터·체인지업)을 큰 편차없이 고르게 던졌는데 신시내티 타선은 변화무쌍한 피칭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6회까지 78구를 던진 류현진은 7회 시작과 함께 라이언 보루키로 교체됐다.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 경기에서 74구를 던졌고, 빅리그 복귀전인 탬파베이와 경기에서 71구를 던진 류현진은 이날 이보다 조금 더 많은 공을 던지며 최고의 결과를 냈다.

오랜만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도 달성했다. 홈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한 건 지난해 8월2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토론토 타선은 신시내티를 상대로 2점을 뽑아내며 류현진의 첫 승을 도왔다. 5회 1사 2루에서 조지 스프링어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낸 토론토는 계속된 1사 1루에서 후속 타자 보 비셋이 2루타를 터뜨려 한 점을 더 추가했다.

2-0으로 앞선 토론토는 불펜이 7회 신시내티에 1점을 내줬지만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superpower@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
    nfif 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