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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왜 페북질 하냐는데, '조국' 접으면 바로 접겠다…曺도 입시비리 유죄"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2-05-21 07:43 송고 | 2022-05-22 16:36 최종수정
정유라 씨가 지난 19일 오후 경기 수원 팔달구 지동시장에서 열린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의 6.1지방선거 출정식에서 찬조 연설을 하고 있다. © News1 김영운 기자
정유라 씨가 지난 19일 오후 경기 수원 팔달구 지동시장에서 열린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의 6.1지방선거 출정식에서 찬조 연설을 하고 있다. © News1 김영운 기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는 '페이스북 활동을 할 염치가 있느냐'는 일부 비난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그만한다면 자신도 멈추겠다고 맞불을 놓았다.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거침없이 토하고 있는 정유라씨는 20일 "자꾸 입시비리 유죄인데 왜 페북하냐고 한다"며 "조국 전 장관님이 페북 접으시면 저도 바로 접을 께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조국 전 장관 측이 입시비리로 유죄판결을 받아 딸 조민씨의 고려대 입학,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자격이 취소된 것과 자신의 경우가 다르지 않는데 왜 조 전 장관 페이스북 활동은 놔두고 자신만 문제삼는다는 말이다.

정유라씨는 출석일수 조작, 입학 특혜 등의 이유로 청담고 졸업과 이화여대 입학이 취소돼 최종학력이 중졸로 돼 있다.

조민씨는 고려대가 입학자격을 취소해 고졸신분으로 떨어뜨리자 이에 불복해, 소송에 나섰다.  

한편 정유라씨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300조 비자금 은닉 헛소문,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가짜뉴스, 가족의 명예훼손 등을 바로잡겠다며 '악플러 고소'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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