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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만5천여명, 사흘째 감소세…'7일 격리의무' 한달 연장(종합)

국내발생 2만5103명, 해외유입 22명…치명률 0.13%
4차접종 누적 370만3530명, 전체 7.2%로 집계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권영미 기자, 강승지 기자 | 2022-05-20 09:47 송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512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512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512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금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1월 28일 1만6090명 이후 16주일(112일, 3개월 22일) 만에 최저 규모다. 30일째 10만명 미만의 규모며 17일 연속 5만명 미만의 규모로 발생했다. 지난 18일부터 사흘째 감소세를 보였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에게 7일간의 격리 의무를 부여하는 현행 방역수칙을 오는 6월 20일까지 4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정부는 오는 6월에 열릴 예정인 중·고등학교 기말고사에서 학생 간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확진 및 의심 증상 학생도 시험을 보도록 할 계획이다.

◇사흘째 2만명대…비수도권 1만3837명, 55.1% 비중

이날 신규 확진자 2만5125명 중 국내발생 2만5103명, 해외유입은 2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791만4957명이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전날(19일) 2만8130명 대비 3005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13일) 3만2441명 대비 7316명, 2주일 전(6일) 2만6700명 대비 1575명 감소했다.

최근 한 주간(14일~20일)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2만6857명이며, 18일부터 3일 연속 2만명 후반대를 기록했다. 국내 지역발생 1주 일평균은 2만6834명이다.

최근 한 달간 매주 금요일(목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4월 22일 8만1042명→4월 29일 5만555명→5월 6일 2만6700명→5월 13일 3만2441명→5월 20일 2만5125명'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간(5월 7일~20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3만9590→4만46→2만587→4만9921→4만3909→3만5895→3만2441→2만9576→2만5425→1만3290→3만5107→3만1349→2만8130→2만5125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3만9565→4만30→2만569→4만9898→4만3873→3만5883→3만2427→2만9551→2만5400→1만3266→3만5087→3만1317→2만8115→2만5103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1266명(서울 4110명, 경기 6007명, 인천 1149명)으로 전국 44.9%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3837명으로 55.1% 비중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2만5125명(해외 22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4110명, 부산 1084명, 대구 1297명, 인천 1149명, 광주 821명, 대전 845명(해외 1명), 울산 660명, 세종 229명, 경기 6007명, 강원 1268명, 충북 909명(해외 4명), 충남 1185명, 전북 954명, 전남 1019명, 경북 1678명(해외 4명), 경남 1509명(해외 3명), 제주 392명(해외 1명), 검역 9명이다.

◇ 위중증 251명, 사망자 3명 늘어 43명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251명으로 전날(19일) 274명보다 23명 감소했다. 2021년 7월 23일 0시 기준 227명 이후로 301일 (9개월 27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2일째 위중증 환자 200명대, 주간(5월 14일~20일) 일평균은 314명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419→423→421→398→383→354→347→341→338→345→333→313→274→251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은 43명, 누적 2만3885명이다. 전날(19일) 발표된 40명보다 3명 증가했다. 21일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최근 한 주간(5월 14일~20일) 279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주간 일평균 40명, 전주(5월 7일~13일) 주간 일평균 57명보다 17명 적은 규모다. 누적 치명률은 43일째 0.13%였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83→71→40→62→29→63→52→55→48→35→27→31→40→43명' 순으로 나타났다.

◇ 4차 접종자 누적 370만3530명, 60세 이상 접종률 26%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4차 접종자는 5만3230명 늘어 누적 370만3530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 국민 4차 접종률은 7.2%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은 26%가 4차 백신을 맞았다. 4차 접종은 면역저하자, 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접종 대상이다.

3차 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사람은 5855명 늘어 누적 3325만855명으로 나타났다. 전국민 3차 접종률은 64.8%다. 연령별로 12세 이상 70.6%, 18세 이상 74.4%, 60세 이상 89.7%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826명 증가한 4456만6575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86.8% 수준이다. 1차 접종자는 495명 증가한 4504만6920명으로, 전 국민 접종률은 87.8%로 나타났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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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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