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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추자현, 최덕문에 이혼 통보…"이미 벼랑 끝" [RE:TV]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5-20 05:10 송고
JTBC '그린마더스클럽' © 뉴스1
JTBC '그린마더스클럽' © 뉴스1
'그린마더스클럽' 추자현이 최덕문과의 이혼을 결심했다.

지난 19일 오후에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극본 신이원/연출 라하나)에서는 남편 김주석(최덕문 분)에게 이혼합의서를 날린 변춘희(추자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변춘희가 음악적 재능을 보이는 영빈(김서준)의 모습에 기뻐하는 것도 잠시, 김주석은 여전히 도박에 빠져 변춘희에게 도박자금을 요구했다.

결국 변춘희는 김주석이 있는 도박장을 찾아가 이혼합의서를 던지며 이혼을 요구했다. 그러나 김주석은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고 적반하장으로 길길이 날뛰었고, 이에 분노한 변춘희는 "그 도박때문에 우리 지금 빚더미에 나앉았다, 위험한 걸 알면서도 밤마다 나갔다"라고 울분을 토로했다.

김주석은 변춘희의 처절한 절규에도 "시집오면서 뭐하나 갖고 온 것도 없다, 경찰에 말하면 평생 애들 얼굴 볼 수 있을 것 같아?"라며 오히려 변춘희를 탓하고 협박했다. 그러나 변춘희는 김주석의 협박에 더는 굴복하지 않았고, "내 생각 절대 안 바뀐다, 우린 이미 벼랑 끝이다, 더 이상 무서울 것 없다"라고 소리쳤다.

이후 변춘희는 어머니에게 이혼 결심을 전했고, 어머니는 변춘희를 이만수(윤경호 분)와 결혼시키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이후 변춘희는 가족들과 단란한 이만수를 후회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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