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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x조인성, 홍경민 디너쇼 끝으로 '어쩌다 사장2' 마무리(종합)

'어쩌다 사장 2' 19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5-19 22:22 송고 | 2022-05-19 22:24 최종수정
tvN '어쩌다 사장2' © 뉴스1
tvN '어쩌다 사장2' © 뉴스1
'어쩌다 사장2'의 공산 마트 영업이 끝났다.

19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 최종회에서는 공산 마트의 마지막 영업이 그려졌다.

알바생 김혜수, 박경혜와 함께하는 마지막 점심 영업이 시작됐다. 정육점 사장님 부부는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라며 사장즈(차태현 조인성), 알바생들에게 아쉬운 작별 인사를 건넸다. 김혜수의 위로에 눈물을 흘렸던 아내 사장님은 "너무 생각날 것 같다"라며 김혜수와 포옹했다.

이날 공산 마트의 유일한 직원이 손님으로 찾아왔다. 마트에서 일한다는 말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사장즈는 손님의 직장이 바로 공산 마트라는 것을 알고 경악하기도. 그때, 차태현은 9일 만에 등장한 다른 종류의 버스카드 충전에 당황하며 손님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손님은 바로 계산대로 나서 문제를 해결하며 공산 마트 11년 차 내공을 보였다.

김혜수와 박경혜는 마지막까지 손님들을 살뜰히 챙기고, 야무진 솜씨로 정리하며 완벽하게 아르바이트를 마무리했다. 사장즈는 떠나는 김혜수와 박경혜에게 정육 사장님 표 생고기를 전하며 이별 포옹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tvN '어쩌다 사장2' © 뉴스1
tvN '어쩌다 사장2' © 뉴스1
마트 단골들과 이웃들이 마지막 영업 소식에 아쉬워했다. 전화로 작별 인사를 전하기도. 이어 시즌 1의 마지막 밤 디너쇼를 책임졌던 가수 홍경민이 사장즈의 마지막 영업에 어김없이 찾아와 웃음을 안겼다. 홍경민은 시즌 1과 비교할 수 없는 마트 크기에 당황하면서도 익숙한 듯 무대 공간을 확인했다.

저녁 영업과 함께 홍경민의 노래가 시작되자 마트로 익숙한 얼굴의 손님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공산 래퍼 가족, 택배 가족, 붕어빵 사장님 부부 등이 초대됐고, 홍경민의 디너쇼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홍경민은 어린이 손님을 위해 동요를 부르는 등 맞춤 선곡을 하기도. 이어 붕어빵 남편 사장님이 아내 사장님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준비해 디너쇼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디너쇼 2부에는 김밥집, 꽈배기집, 카페 사장님들과 공산 방범대 등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차태현도 무대로 나서 '이차선다리'를 불렀고, 손님들까지 무대에서 노래를 열창하며 열기를 더했다.

디너쇼를 끝으로 마트 영업을 종료한 사장즈는 휴가를 마치고 다시 마트로 돌아온 진짜 사장님 부부와 공감대를 형성,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따뜻함을 선사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된 도시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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