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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소녀시대 [N초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2-05-21 07:00 송고
소녀시대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언제까지라도 함께 하는거야 다시 만난 나의 세계.'

그룹 소녀시대가 지난 2007년 10대의 싱그러움을 뿜어내며 불렀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가사다. 소녀시대는 데뷔 후 15년이 지난 지금, 각기 다른 상황이지만 이 가사처럼 다시 만나 노래한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최근 소녀시대의 8월 완전체 컴백을 공식화했다. 올해는 소녀시대가 데뷔한지 15년이 지난 해다. 이에 소녀시대 멤버들은 오랫동안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한 새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소녀시대가 완전체로 뭉치는 것은 지난 2017년 8월 발매한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 이후 약 5년 만이다. 오랜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도 의미있지만,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멤버들이 소녀시대라는 이름으로 다시 모여 노래한다는 것은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멤버들의 소속사가 다르기 때문에 의견을 하나로 맞추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을 일이기에 더욱 그렇다.

소녀시대 멤버 중 티파니영, 수영, 서현은 지난 2017년 SM과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새 둥지를 찾았다. 이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소녀시대 일부 멤버들이 SM의 품은 떠났지만, 이후에도 소녀시대 멤버들간의 우애는 여전했다. 서로의 생일 등 기념일마다 모여 파티를 하는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전히 화기애애한 모습도 보여왔다.
서현 인스타그램 © 뉴스1

뉴스1 취재 결과 소녀시대 멤버들 관계는 워낙 좋아, 언제든 기회만 되면 다시 뭉치자는 이야기를 자주했다. 완전체 활동은 멤버들의 모임 때마다 늘 대화 주제 중 하나였다. 멤버들이 말했던 '기회가 된' 시기는 데뷔 15주년인 올해로 정해졌다. 소녀시대를 오랜기간 응원하고 있는 팬들에도 좋은 선물이 될 시기라고 판단한 결과다.

효연 역시 최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부모님께도 얘기를 안 하고 숨겼는데 이제는 말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며 소녀시대 완전체 활동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효연은 "저희는 엄청 벼르고 있었다"라며 "저희끼리는 정말 자주 만나기도 한다"라고 소녀시대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다만 소녀시대 멤버들 모두 존재감 있는 개인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앨범 작업 및 스케줄은 계속해서 조율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녀시대는 이번 데뷔 15주년을 기념, 앨범 발매는 물론이고 다양한 방송 출연 및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무려 5년만에 공식적으로 완전체 활동을 하는 '다시 만난 소녀시대'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녀시대는 데뷔 이후 '소녀시대 (Girls' Generation)', '지'(Gee), '소원을 말해봐 (Genie)',  '라이언 하트'(Lion Heart)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레전드 걸그룹의 압도적인 위상과 파워를 입증한 것은 물론, 유닛 및 솔로 활동을 통해서도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앨범 역시 독보적인 음악과 무대로 여름 가요계를 평정할 것으로 기대된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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