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검찰, '블랙리스트 의혹' 산업부 산하기관·백운규 사무실 압색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2022-05-19 11:52 송고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이 산업부 산하기관 및 백운규 전 장관의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2017.3.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이 산업부 산하기관 및 백운규 전 장관의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2017.3.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이 산업부 산하기관 및 백운규 전 장관의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부장검사 최형원)는 이날 오전부터 한국석유관리원, 대한석탄공사 등 산업부 산하기관과 한양대학교 백운규 전 장관의 한양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이달 초 산업부 블랙리스트 관련 피고발인 5명 중 백 전 장관을 제외한 이인호 전 차관 등 4명을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앞서 2019년 김도읍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은 중부발전, 남동발전, 남부발전, 서부발전 4개 공기업의 사장이 백 전 장관 등 산업부 고위관계자의 압박으로 일괄 사표를 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자유한국당은 백 전 장관과 이 전 차관 등 총 5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Kris@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