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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몽골 사막화 방지 숲 조성 1000만원 전달

임직원들, '탄소중립 실천생활' 캠페인 포인트로 마련
"ESG경영 부합하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 진행"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22-05-19 08:40 송고
지난 18일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오른쪽)가 김종우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실장(왼쪽)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한화토탈에너지스 제공) © 뉴스1
지난 18일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오른쪽)가 김종우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실장(왼쪽)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한화토탈에너지스 제공) © 뉴스1

한화토탈에너지스(이하 한화토탈)가 임직원들의 탄소 감축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해 내놨다.

한화토탈은 지난 18일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에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숲 조성 기부금은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직원들이 탄소중립 '슬기로운 탄소중립 실천생활' 캠페인을 통해 모은 포인트로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환경부, 교육부가 출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운영하는 탄소중립 교육용 앱 '기후행동 1.5℃'로 진행됐다.

한화토탈 직원들은 이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종이컵 없이 하루 생활하기', '종이없는 회의하기' 등 미션을 수행하고 '기후행동 퀴즈'를 풀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숲 조성에 쓰일 포인트를 적립했다. 직원 가족도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생활 속 탄소 줄이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기부금은 기후변화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몽골 등 지역에 나무를 심고 생태계를 복원하며 지역주민들의 자립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 사회공헌 담당자는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탄소줄이기 사회공헌활동은 캠페인에 참여해 지구 환경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취지에 직원과 가족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ESG 경영에 부합하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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