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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궁사 돌풍 계속' 김제덕, 월드컵 남자부 예선 1위…여자부 1위는 최미선

남녀 단체전·혼성전도 예선 1위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2-05-18 18:15 송고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18일 오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2 현대양궁월드컵' 리커브 70m 예선에서 심호흡을 하고 있다. 2022.5.1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지난해 2020 도쿄 올림픽과 세계 양궁 선수권대회에서 '고교 궁사' 돌풍을 일으켰던 김제덕(경북일고)의 상승세가 광주 2022 현대 월드컵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김제덕은 18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예선에서 685점을 쏴 77명 중 최고 점수를 달성했다.

김제덕은 예선 1위가 단체전, 혼성전에 출전한다는 대표팀 방침에 따라 남자 단체전과 혼성전 출전 자격도 획득, 대회 3관왕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서도 예선 1위를 차지했던 김제덕은 이번에도 당차게 활 시위를 당겼다. 총 72발의 활을 쏜 김제덕은 그중 41발을 10점에 명중 시켜 680점을 기록한 대표팀 선배 김우진(청주시청)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우석(코오롱)은 672점으로 전체 5위, 한국 선수 중 3위를 마크해 남자 단체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

대표팀 맏형 오진혁(현대제철)은 661점으로 16위에 자리했다.  

안산 등 대한민국 양궁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 18일 오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2 현대양궁월드컵' 리커브 70m 예선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2.5.1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여자부에서도 한국은 강세를 보였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최미선(순천시청)이 65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최미선은 여자 단체전, 혼성전에도 출전해 3관왕을 노린다.

2022년 대표 선발전 여자부 1위를 차지했던 이가현(대전시체육회)은 649점으로 3위, 도쿄 올림픽 3관왕 출신 안산(광주여대)은 640점으로 8위에 올랐다. 이가현과 안산은 여자부 단체전에 출전한다.

강채영(현대모비스)은 636점으로 11위를 마크했다.

김제덕, 김우진, 이우석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셋의 점수를 합산, 총점 2037점을 기록해 1993점의 독일을 크게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여자 대표팀도 합계 1944점으로 대만(1928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김제덕, 최미선이 출전하는 혼성전에서도 한국은 1340점을 기록,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리커브 단체전 본선은 19일, 개인전과 혼성전 본선은 20일에 펼쳐지고 모든 종목의 결승전은 22일 열린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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