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뉴스1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은 지역 영상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올해 독립·예술영화 생태계 조성 사업에 대전독립영화협회를, 청소년 영화 생태계 조성 사업에 국제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독립영화협회는 영화관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시설개보수비, 장비구입 및 유지보수비, 프로그램 기획비 등 최대 8000만원을 지원받는다.국제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은 인건비, 장소대관료, 무대설치비 등 최대 4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전독립영화협회는 대전 유일의 독립영화 전용관인 '씨네인디유'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등 73편의 영화를 상영했고, 1633명의 관람객이 영화관을 다녀갔다.
올해는 '맘스데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영화 상영 시 조명을 밝게 하고, 소리는 더 줄여 아이와 엄마가 함께 즐거운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영상예술진흥원은 지난해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를 통해 총 257편을 접수하고 김경범 감독의 영화 '그까짓 거' 등 총 26편을 시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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