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제공) © 뉴스1

위메이드는 스포츠 승부 예측 게임 '스포라이브'가 자사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에 등록된다고 17일 밝혔다.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 중인 '스포라이브'는 축구, 농구, 야구 등의 프로 스포츠 경기 결과를 예상해 맞히는 웹 기반의 승부 예측 게임이다. 동종 장르에서는 국내 최초로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 정식으로 등급 분류를 받고 서비스 중이다.스포라이브는 출시 이후 업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국내에서만 9,107%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스포라이브 개발사인 '스포피드'는 최근 영국 매체 파이낸셜타임스가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톱500 중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위믹스 플랫폼에 합류하는 스포라이브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가상 재화 대신 게임 토큰(FT)으로 베팅을 하고 보상을 얻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글로벌 이용자들이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대체불가능토큰(NFT) 상품 등의 콘텐츠 추가 또한 준비 중이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스포츠 승부 예측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는 인기와 수요가 높은 장르 중 하나로,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이 국내와는 비교 불가 수준으로 무궁무진하다"며 "국내 시장을 제패하며 게임성과 재미가 검증된 '스포라이브'가 위믹스 플랫폼의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승부 예측 게임계의 판도를 뒤엎을 만한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