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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연금 점수로 과천 아파트 당첨…남편은 패션브랜드 대표"

'동상이몽2' 16일 방송서 '돌직구 사랑' 공개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2-05-16 23:26 송고 | 2022-05-17 08:56 최종수정
SBS '동상이몽2' 캡처 © 뉴스1
SBS '동상이몽2' 캡처 © 뉴스1

박승희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빙상계 레전드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박승희가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이 자리에서 박승희는 남편에 대한 질문을 받고 "패션 브랜드 사업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빙상계 은퇴 후 가방 디자이너를 하고 있는 박승희는 남편의 영향을 받았다고. "남편을 만나면서 더 속전속결로 진행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특히 박승희는 고백에 이어 프러포즈도 먼저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연애할 때 고백을 먼저 했고, 결혼도 내가 먼저 하자고 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승희는 청혼 당시를 떠올리며 "남편이 그때 서른다섯이라 경제적인 게 만족이 안되니까 조금 망설였던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먹여 살리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사실 연금이 꽤 나오지 않냐"라고 입을 모았다. 

박승희는 우수선수를 위한 특별 공급을 통해 아파트 청약에도 당첨됐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대회 연금 점수를 따져서 청약에 당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천 아파트다, 운이 좋았다"라는 말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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