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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자청, 'UFEZ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 공모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22-05-16 04:40 송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철호 울산시장 등 참석 내빈들이 14일 오후 울산경제자유구역청에서 현판 제막을 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2021.1.1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철호 울산시장 등 참석 내빈들이 14일 오후 울산경제자유구역청에서 현판 제막을 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2021.1.1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울산경자청)은 ‘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울산 지역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손을 잡고 울산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분야인 수소·저탄소에너지, 미래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의 유망기업 유치에 나선다.

UFEZ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은 울산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분야 대기업 수요기술 또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스타트업, 벤처·중소기업 등을 공모를 통해 발굴한 뒤 대기업과 공공기관 전문가의 검증·평가를 통해 우수한 기업을 선발해 향후 울산 지역에서 사업을 시작 또는 확장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책을 제공한다.
  
공모는 오는 16일부터 7월 1일까지 접수하며, 7월에서 8월까지 검증·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발해 9월초 시상을 할 계획이다.
  
또 6월 9일에는 파트너 기업이 제시한 수요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수요기술 설명회도 개최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건물·장비·시설 임차료, 국내 체류비 등 울산 이전 자금(기업당 최대 1000만원), 시제품 제작·재료 구입·마케팅 등 사업화 자금(기업당 최대 2000만원), 전시회·투자사 네트워킹 참여, 전문가 컨설팅·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또 파트너 기업과 사업 협력 기회가 제공되고 공공기관으로부터 해외 투자유치 지원, 기술보증지원, 정책자금 융자, 애로기술 해결 등도 지원된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울산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분야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이를 발판으로 우수기업을 유치해 울산경제자유구역 발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에는 ‘수소기술 상생 오픈 기반(플랫폼) 사업’을 운영해 수소분야 국내 19개 유망기업을 발굴했고, 울산 지역 대기업이 주목하는 8개 우수기업도 선발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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