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우리들의 블루스' 김우빈, 한지민 의문의 전화 받았다(종합)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2-05-14 22:30 송고
tvN '우리들의 블루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tvN '우리들의 블루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우리들의 블루스' 김우빈이 한지민에게 걸려오는 의문의 전화에 대한 정체를 알게 될까.

14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에서는 박정준(김우빈 분)이 이영옥(한지민 분)에게 걸려오는 의문의 전화를 받았다.
해녀들은 이영옥을 따돌려서 쫓아내기로 합의했다. 현춘희(고두심 분)는 이영옥이 지금처럼 물 무서운 줄 모르고 물질을 한다면 죽는다고 말했다. 지각한 이영옥이 인사를 했지만 해녀들은 아무도 받아주지 않았다. 이영옥은 달이만 있으면 된다며 아무렇지 않아 했다. 하지만 달이(조혜정 분)도 이영옥이 무리하게 물질하는 모습을 보고 한 소리 했다.

이영옥과 박정준은 가파도로 놀러 갔다. 박정준은 해녀일을 그만두면 안 되냐고 했다. 이영옥은 바다도, 물질도 너무 좋아서 그럴 수 없다고 했다. 이영옥은 "바다에 들어가면 오롯이 나 혼자인 것 같은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박정준은 욕심 좀 덜 내라고 했다. 이영옥은 "안 된다. 돈 벌어야 한다. 아주 많이"라고 했다. 박정준은 돈이 필요하면 주겠다고 했다. 이영옥은 "남녀 사이에 돈거래는 안 하는 거다. 누나라서 말하는 건데 만난 지 1년도 안 된 여자가 돈 달라고 하면 절대 그 관계 유지하면 안 된다"며 "선장이 돈 달라 그러면 당장 이 자리에서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옥은 해녀들이 이해가 안 된다며 "나한테 바다에서 욕심내지 말라고 훈계하면서, 전복 포인트 자기들끼리만 알고 절대 안 알려준다. 해녀들이 일심동체라면서 나만 쏙 빼고 육지 사람이라고 텃세 부린다"고 서운해했다. 박정준은 "해녀일 계속할 거면 나랑 하나만 약속해라. 절대 바다에서 혼자 있지 마라. 춘희 삼촌, 다른 해녀들 곁에 있어라"라고 했다. 그는 "바닷속에 들어가면 내가 도와줄 수 없다. 해녀들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영옥과 박정준은 배 시간이 돼서도 돌아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술만 마시자고 약속했다. 박정준은 이영옥에게 부모님에 대해 물었다. 이영옥은 부모님이 화가였다고 말했다. 이때 이영옥이 화장실에 간다고 했고, 이영옥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박정준은 받지 않았는데, 휴대전화가 탁자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수신이 됐다. 박정준은 안절부절못하다가 결국 전화를 들어 누구냐고 물었다.



aaa3077@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