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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커플 작품에 청소 이모 퇴사"…펜션에 대변·토사물 테러 '경악'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22-05-14 08:33 송고 | 2022-05-14 22:36 최종수정
이불과 베개에 대변으로 추정되는 배설물이 묻어 있는 모습. ('아프니까 사장이다' 갈무리) © 뉴스1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펜션 등 숙박업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한 업주가 20대 커플 두 쌍이 머물다 간 펜션 내부 사진을 공개하자 경악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0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펜션 진상 구경하고 가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펜션 주인이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20대 남녀 4명의 작품"이라며 난장판이 된 내부 사진 7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이불과 베개가 정리되지 않은 채 널브러져 있었다. 특히 일부 이불에는 대변으로 추정되는 배설물이 묻어 있었고, 냄비가 굴러다녔다.

베란다 앞 바닥에는 토사물이 가득 묻은 베개가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 이외에도 커튼의 행거(걸개)는 파손돼 휘어져 있고, 주방에는 각종 음식물과 설거지거리가 잔뜩 쌓여 있었다.

이들은 베란다 앞에 토사물을 쏟아낸 뒤 치우지 않았다. ('아프니까 사장이다' 갈무리) © 뉴스1
해당 사진은 지난해 촬영된 것으로, A씨는 "지난 2015년부터 펜션을 운영해왔지만 이번과 같은 광경은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또 이 객실을 정리하던 청소 이모는 일을 그만두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대응법을 몰라 손님들에게 따로 연락하지 않고, 다른 경우보다 더 힘들게 정리했다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이런 건 고소 안 되냐", "인간이 아닌 개가 다녀갔다", "육성으로 욕 나온다", "무조건 보증금 받아야 한다", "상식적으로 좀 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일에도 펜션 주인 B씨가 20대 단체 손님이 투숙한 방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음식물과 쓰레기, 이불 등 무엇하나 치우지 않고 그대로 퇴실한 사실이 알려져 뭇매를 맞았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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