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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USD 70% 폭락, 13센트까지 밀려…상폐 잇달아(상보)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2-05-14 06:55 송고 | 2022-05-14 07:46 최종수정
테라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한국의 테라가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가 또 70% 폭락해 13센트까지 떨어졌다.

UST는 14일 오전 6시4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69.37% 폭락한 14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약 한시간 전 UST는 13센트까지 떨어졌었다.

원래 UST는 미국 달러에 페그(고정)돼 있어 1달러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13센트까지 떨어진 것이다. UST는 한때 시총 10위권의 암호화폐였으나 최근 폭락으로 시총 39위로 밀렸다.

UST의 자매코인인 루나도 0.5센트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는 UST와 루나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대규모 뱅크런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인기 있는 스테이블코인인 테더의 경우, 달러를 준비금으로 비축하지만 UST는 금융 공학에 의존해 달러와 연결을 유지하는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이다.

이번 테라 사태를 통해 다시 한번 알고리즘 코인의 위험성이 증명됨에 따라 테라 런(Terra run, 테라 회피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UST는 물론 루나도 가격이 폭락하자 세계최대 암호화폐거래소인 바이낸스는 전일 두 코인을 상장폐지하고 거래를 중단했다. 앞서 한국의 거래소도 루나의 거래를 금지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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