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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율 45% 7년반만에 최고…민주당 31%

한국갤럽 여론조사
보궐선거 출마 '좋게 본다' 안철수 51%, 이재명 37%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2022-05-13 12:11 송고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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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이 된 국민의힘 지지도가 45%로 2014년 11월 이후 7년 6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물은 결과, 국민의힘이 45%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31%)보다 14%포인트(p) 앞섰다. 무당층은 18%, 정의당 5%였다. 

국민의힘은 지난주 대비 5%p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은 10%p 하락했다. 갤럽은 "3월 대통령선거 직전부터 지난주까지 양당 지지도 격차는 줄곧 3%p 이내였다"며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정당 지지 구도가 격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각각 인천 계양을과 경기 성남분당갑에 출마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안 후보의 출마에 대해서 '좋게 본다'는 응답이 51%로 과반을 차지했다. '좋지 않게 본다'는 34%, 의견 유보는 15%로 나타났다. 
반명 이재명 후보에 대해선 긍정 여론이 37%에 그쳤다. '좋지 않게 본다'가 48%, 의견 유보는 15%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0.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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