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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이지혜 "새벽 사라진 남편, 난 가족사진 보며 아파했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05-13 11:59 송고 | 2022-05-13 12:23 최종수정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갈무리 © 뉴스1

이지혜가 심장병을 앓은 후 남편에 대한 마음이 더욱 애틋해졌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는 '큰태리를 향한 관종언니의 솔직한 진심! 감동 모먼트 넘치는 관종 가족의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지혜는 딸 태리와 함께 남편 문재완이 운전하는 차의 뒷 좌석에 앉아서 "얼마 전에 산불이 나지 않았냐. 그래서 산에 나무를 심으면 어떨까 싶다"라며 강원도 인제로 여행을 떠났다.

이후 햇빛이 쏟아지는 의자에 남편과 함께 앉은 이지혜는 "내가 몸이 아팠다"라며 다시금 말문을 열었다. 문재완 역시 "우리 와이프가 몸이 안 좋다"라고 부연했다.

앞서 최근 이지혜는 둘째 출산 후 심부정맥 혈전증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지혜는 "내가 몸이 아프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내가 없으면 남편이 우리 아이들을 다 책임져야 한다. 옛날 사진을 보면서 내가 남편을 사랑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아이를 낳고 호르몬 변화 때문에 힘들었고 남편에게 짜증을 많이 냈다"라며 애틋함을 표했다.

또 이날 이지혜는 문재완을 보며 "자다가 눈을 떴는데 우리 남편이 새벽 1시 30분쯤에 집에 없더라. 전화도 안 받았다. 우리 남편이 잠을 많이 못 자서 '혹시 이 사람이 갑자기 훅 간 거 아닌가 싶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알고보니 방에서 작업을 하고 있더라, 문득 옛날 사진이 보고 싶어서 앨범을 열어 사진들을 다 찾아보는데 우리 남편부터 먼저 눈에 보이더라. (그 순간)'우리 남편이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아이들을 안고 있는 남편의 모습에 그 순간 가슴이 아팠다. 남편의 표정이 웃는 것인지 우는 것인지 모르겠더라"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지혜는 자신의 남편과 함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도 운영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시험관 시술에 성공해 둘째 딸을 출산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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