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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 후보 "외국인 노동자 숙소 4곳 설치"

(함평=뉴스1) 박영래 기자 | 2022-05-13 09:12 송고
이상익 더불어민주당 함평군수 후보. © News1
이상익 더불어민주당 함평군수 후보. © News1

이상익 더불어민주당 함평군수 후보(65)는 13일 "외국인 노동인력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개소당 1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외국인 노동자 숙소를 권역별로 4개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후보 등록 뒤 첫 일정으로 일손부족에 고통받고 있는 농가를 찾아 위로한 이 후보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농촌의 현실에서 외국인 노동자는 그나마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이같이 공약했다.

이 후보는 "한창 농사일로 바쁜 농번기에 접어들었지만 일손이 부족해 농민들의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가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여기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비 위축에 따른 농산물 수요 감소로 농산물 가격이 폭락해 빚더미에 앉게되는 농가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한 해법으로 이 후보는 "함평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유통구조를 대폭 확대하겠다"면서 "고품질 통합브랜드 유통 시스템 구축과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TV홈쇼핑·함평천지몰·남도장터·우체국 쇼핑몰 등 다각적으로 판매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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