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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장세현, 박철호 소식에 패닉…동방 회장 사임(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5-12 20:28 송고
KBS 2TV '사랑의 꽈배기' © 뉴스1
KBS 2TV '사랑의 꽈배기' © 뉴스1
'사랑의 꽈배기' 장세현이 박철호가 살아있다는 소식에 자수를 결심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12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범죄 발각 위기에 놓인 조경준(장세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박하루(김진엽 분)는 박기태(박철호 분) 행방에 대해 조사하던 중, 박기태의 고용인이 변사자로 발견됐다는 사실에 충격에 휩싸였다. 박기태의 옷을 입고 발견된 변사자는 조경준이 보낸 동영상 속 인물과 일치한다고. 이에 박하루는 가족들에게 소식을 전하며 추후 어떻게 해야 할지 논의했다.

박희옥(황신혜 분)은 죗값을 치르겠다며 모든 것을 경찰에 신고하자고 했지만, 맹옥희(심혜진 분)는 조경준에게 자수할 기회를 주자고 말했다. 맹옥희는 조동만(유태웅 분), 황미자(오영실 분)를 생각하자며 박희옥이 찍힌 블랙박스 영상을 없애는 조건으로 조경준에게 자수 기회를 주자고 설득했다.

강윤아(손성윤 분)는 박하루에게 도장이 찍힌 이혼 서류를 내밀며 "우리 헤어지자, 이혼하자"라고 말했다. 오랜만에 박하루와 둘만의 시간이 생긴 강윤아는 "나도 조경준처럼 될 것 같았다, 샛별(윤채나 분)이 지키고 싶다"라며 진심을 터놓았다.
조동만과 황미자를 찾아간 맹옥희는 조경준이 박기태의 협박에 시체를 매장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눈물을 흘리는 두 사람에게 박기태가 한국에 있다며 조경준의 자수를 설득해달라고 부탁했다.

그 시각, 조경준은 원별(김라온 분)을 찾아가 단란한 시간을 보냈고, 그런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신도희(김주리 분)는 황미자의 부탁대로 집으로 들어갈 것을 설득했다. 집으로 돌아간 조경준은 박기태의 소식을 듣고,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이에 황미자와 조동만은 눈물로 조경준의 자수를 설득했다.

결국 조경준은 회장직을 내려놓았지만, 그런 조경준 앞에 나타난 박기태가 조경준의 목숨을 위협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막장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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