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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에 바란다"…시민단체, 9대 복지정책 제안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2-05-12 16:58 송고
대구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후보,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 한민정 정의당 후보, 신원호 기본소득당 후보(왼쪽부터 기호 순) © News1 DB
대구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후보,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 한민정 정의당 후보, 신원호 기본소득당 후보(왼쪽부터 기호 순) © News1 DB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복지 9대 정책을 6·1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이 단체는 "빈곤 타파와 보편적 돌봄권의 완전한 보장 등 혁명적인 복지정책을 시장 후보들에게 요구한다"며 "시민단체가 선정한 9대 복지정책은 선거에 출마한 시장 후보들이 반드시 이행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손가정 비극, 20대 청년의 간병살인 등 최근 대구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이 사회적으로 적지 않는 진통을 남겼다"며 "시장 후보들은 찾아가는 복지, 맞춤형 복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빈곤층 일자리 등을 과감히 수술대에 올려 제대로 된 복지 대책을 공약에 반영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9대 복지정책으로 △생애주기별 지역사회 통합돌봄 완전 보장 △조손가정 등 위기가구 종합지원대책 마련 △고독사 예방 대책 구축 △제2의 '간병살인' 예방을 위한 복지원스톱지원센터 설치 △주민참여형 건강도시 구현 △'희망복지타운' 조기 완료 △대구형 일자리 사업 발굴·지원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감염병 팬데믹 이후 복지예산 확충 등을 제시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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