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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尹, 대통령 출근시간 공개 자초…11시에 하면 '전날 퍼 마셨구나'"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2-05-12 14:26 송고 | 2022-05-12 14:36 최종수정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9시 10분쯤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던 중 취재진을 바라보며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채택이 안 된 장관도 임명하나'란 취재진 질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9시 10분쯤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던 중 취재진을 바라보며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채택이 안 된 장관도 임명하나'란 취재진 질문에 "오늘 일부만"이라고 답했다. © News1 안은나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고문은 대통령 동선은 국가안보와 관계있는데 매일같이 윤석열 대통령 출근시간이 공개되고 있다며 큰 걱정(?)을 했다.
변 고문은 12일 SNS에 이날 윤 대통령 출근시간이 '11일보다 40분 늦은 오전 9시10분'이었다는 보도를 소개한 뒤 이처럼 "대통령 출근시간이 매일 공개되는 건 심각한 문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러다가 언제 한번 (오전) 11시 정도 출근시간 찍히면 '전날 퍼마셨구나'는 등 국민의 불신이 쌓이게 될 것"이라며 혀를 찼다.

변 고문은 "대통령은 24시간 업무를 하니 출근 시간이 중요하지 않았는데 집무실과 숙소를 분리하는 바람에 윤석열만이 최초로, 매일 출근 시간이 전 국민에 공개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극우, 친박 성향으로 알려진 변 고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으로 몰고 간 태블릿PC가 조작됐으며 윤 대통령이 조작세력 중 한명이라는 인식 아래 윤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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