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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5906명 확진, 9일째 '5만 아래'…코로나 '100일 로드맵' 만든다(종합)

신규 확진 3만5906명 중 국내발생 3만5894명, 해외유입 12명
누적치명률 35일째 0.13%…60세 이상 4차접종률 22.3%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권영미 기자, 이형진 기자, 김규빈 기자, 강승지 기자 | 2022-05-12 09:48 송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590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590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590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2일째 10만명 미만 규모이면서 9일 연속 5만명 미만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11일)부터 전일 대비 2일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윤석열 정부는 현행 감염병 대응체계를 단계적으로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지난 4월 발표한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 중 하나이다.

이기일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격리 의무가 해제되는 '안착기 시점' 전환 여부에 대해 오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방역상황과 의료대응의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국내발생 3만5894명…비수도권 2만124명, 56.1% 비중
신규 확진자 중 3만5906명 중 국내발생은 3만5894명, 해외유입 12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769만4677명이 됐다.

전날(11일) 4만3925명 대비 8019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5일) 4만2289명 대비 6383명 감소했고, 2주일 전(4월 28일) 5만7456명 대비 2만1550명 줄어들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4월 14일 14만8424명→4월 21일 9만849명→4월 28일 5만7456명→5월 5일 4만2289명→5월 12일 3만5906명'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간(4월 29일~5월 12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5만555→4만3275→3만7760→2만76→5만1119→4만9055→4만2289→2만6702→3만9591→4만51→2만593→4만9926→4만3925→3만5906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5만524→4만3263→3만7731→2만50→5만1076→4만9026→4만2266→2만6674→3만9567→4만37→2만576→4만9910→4만3888→3만5894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5770명(서울 5695명, 경기 8392명, 인천 1683명)으로 전국 43.9%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만124명으로 56.1% 비중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3만5906명(해외 12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5695명, 부산 1742명, 대구 1888명, 인천 1684명(해외 1명), 광주 1291명, 대전 1283명(해외 1명), 울산 965명, 세종 331명, 경기 8392명, 강원 1322명, 충북 1400명(해외 2명), 충남 1605명, 전북 1465명(해외 1명), 전남 1486명, 경북 2629명(해외 2명), 경남 2259명(해외 1명), 제주 465명, 검역 4명이다.

◇ 위중증 354명…사망 13일째 두 자릿수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354명으로 전날(11일) 383명보다 29명 감소했다. 3일째 300명대, 주간(5월 6일~12일) 일평균은 403명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526→490→493→461→417→432→441→423→419→423→421→398→383→354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자는 63명이다. 누적 2만3554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전날(11일) 발표된 규모 29명보다 34명 증가했다. 13일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최근 한 주간(5월 6일~12일) 396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주간 일평균 57명이다. 전주(4월 29일~5월 5일) 주간 일평균 81명보다 24명 적은 규모다. 누적 치명률은 35일째 0.13%였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136→70→81→83→49→72→79→48→83→71→40→62→29→63명' 순으로 나타났다.

◇ 4차 접종자 누적 318만8517명, 60세 이상 접종률 22.3%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4차 접종자는 9만7243명 늘어 누적 318만8517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국민 4차 접종률은 6.2%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은 22.3%가 4차 백신을 맞았다. 4차 접종은 면역저하자, 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접종 대상이다.

3차 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사람은 7376명 늘어 누적 3320만3948명으로 나타났다. 전국민 3차 접종률은 64.7%다. 연령별로 12세 이상 70.5%, 18세 이상 74.4%, 60세 이상 89.6%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868명 증가한 4455만8791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86.8% 수준이다. 1차 접종자는 581명 증가한 4504만871명으로, 전국민 접종률은 87.8%로 나타났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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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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