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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코스피, 2590선 하락 마감…美 CPI 앞두고 관망

개인 매수 vs 외인·기관 매도…코스닥 이틀 만에 반등 860선
물가 가늠자 'CPI' 지수 새벽 발표…환율 1280원 돌파 후 하락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2022-05-11 16:18 송고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11일 코스피지수가 7거래일째 하락하며 2590선에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틀 만에 반등에 성공해 860선을 회복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대체로 상승했지만 10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시하는 분위기 속에 관망 심리가 형성됐다.

개인의 매수세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삼성전자가 보합권에서 마감한 가운데 카카오, LG화학 등이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9포인트(0.17%) 하락한 2592.27로 거래를 마쳤다. 장 중 2599선까지 반등했지만 2600선 탈환에는 실패했다.

개인은 3458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909억원, 외국인은 289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1714억원을 내다 팔았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화권 증시 강세와 환율 하락 전환에 따라 낙폭을 축소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화학(3.79%), 카카오(2.15%), 현대차(1.39%), NAVER(1.09%), SK하이닉스(0.45%) 등은 상승했다. 삼성SDI(-1.52%), 삼성바이오로직스(-0.63%), LG에너지솔루션(-0.51%), 삼성전자우(-0.34%)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운수창고(2.59%), 종이목재(1.94%), 의료정밀(1.41%), 서비스업(0.87%), 화학(0.69%) 등이다. 하락 업종은 보험(-2.54%), 증권(-2.25%), 금융업(-1.64%), 기계(-1.61%), 비금속광물(-1.54%) 등이다.

10일 발표되는 4월 CPI 지수는 미국 내 물가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다. 전년동월대비 8.1% 상승하며 전월(8.5%)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게 시장 전망이지만 이를 상회할 경우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 긴축 움직임이 나올 수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0.2포인트(1.19%) 상승한 866.34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9일 이후 이틀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0.98% 상승하는 등 빅테크,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기관은 92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40억원, 개인은 60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7.27%), 리노공업(4.88%), 셀트리온헬스케어(3.4%), 엘앤에프(3.26%), 셀트리온제약(2.42%), 카카오게임즈(1.76%), CJ ENM(0.25%) 등은 상승했다. 천보(-1.56%), 에코프로비엠(-0.1%)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운송(6.92%), 종이·목재(4.20%), 운송장비·부품(2.45%), 제약(2.34%), 반도체(2.17%) 등이다. 하락 업종은 건설(-0.81%), 출판·매체복제(-0.56%), 인터넷(-0.48%), 금속(-0.42%), 금융(-0.10%)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내린 1275.3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때 1280원을 넘어서며 연고점을 경신했지만 이내 상승 폭을 반납한 뒤 하락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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