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연극 '고백, 나는 광주에 있었습니다' 포스터. (5·18기념재단 제공) 2022.5.10/뉴스1© 뉴스1

5·18민주화운동 42주기를 기념해 연극 '고백, 나는 광주에 있었습니다'가 서울과 광주 에서 공연된다.

순회공연을 목적으로 공모·선정한 극단 푸른연극마을의 '고백, 나는 광주에 있었습니다'는 1980년 5월을 잊기 위해 몸부림치는 계엄군 출신의 남자와 사라져버린 사람들을 기다리며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남자의 고통스러운 고백을 담고 있다.서울 공연은 12~14일(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3시·9시) 대학로 후암씨어터에서, 광주 공연은 24~28일(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3시·9시) 동구 씨어터연바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출을 맡은 이당금씨는 "잊지 말아야 할, 기억해야 할 80년 오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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