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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새벽배송' 마켓컬리, 13일까지 '당일배송' 시범 운영

"수도권 지역 중 일부 선보인 뒤 다른 지역 확대 검토"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2022-05-10 08:05 송고 | 2022-05-10 09:09 최종수정
마켓컬리 배송(컬리 제공)© 뉴스1
마켓컬리 배송(컬리 제공)© 뉴스1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전날부터 13일까지 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당일배송은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후 4시 사이 주문하면 당일 밤 12시까지 물건을 배송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수도권 샛별배송 지역 중 일부에 먼저 선보였다. 관악을 비롯해 △동작 △영등포 △강서 △양천 △은평 △고양 △파주 등이 대상이다.

서비스를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지는 미지수다. 마켓컬리는 일부 지역 적용 후 반응을 살피겠다는 계획이다. 한시적으로 운영해 사전 예고 없이 변경·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해당 지역 소비자들에게 안내한 상태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오후 11시보다 더 일찍 주문한 고객들 중 일부가 종종 상품을 일찍 받아보는 경우가 있었다"며 "물류 운영 효율을 높인 결과 당일배송이 가능함을 확인해 이를 시범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객의 즐거운 이용 경험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연구하겠다"고 덧붙였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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