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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토니안·천명훈·KCM 반하게 한 '요리왕'…주꾸미 파티까지(종합)

'안싸우면 다행이야' 9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5-09 22:12 송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 뉴스1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 뉴스1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출격한 신화 앤디가 유일한 요리왕으로 활약하며 다양한 메뉴로 볼거리를 더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1세대 아이돌 토니안, 앤디, 천명훈과 KCM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생활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유일한 '요리왕' 앤디는 아침부터 누룽지, 진달래튀김, 비빔국수까지 만들어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냈다. 아침부터 뜨거운 불 앞에서 튀김을 하던 앤디는 분노를 표출하며 토니안, 천명훈, KCM을 긴장하게 하기도. 그러나 이들은 눈치를 보면서도 앤디에게 국수를 바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쫓기듯 식사를 끝낸 이들은 아이돌 시절 스케줄에 쫓겨 빨리 먹던 때를 회상했다. 앤디는 "빨리 먹던 게 버릇이 됐다"라고 말했고, 토니안은 당시 주로 김밥, 라면, 햄버거 등으로 끼니를 해결했다고 털어놨다. 천명훈도 이에 공감하며 "일종의 직업병"이라고 표현하기도.

이어 네 사람은 갯벌로 나서 주꾸미잡이에 도전했다. 주꾸미를 꼭 잡겠다고 호언장담했던 KCM이 고생 끝에 주꾸미를 잡고 포효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주꾸미를 더 잡기 위해 "할 수 있다"를 외치며 열정을 불태우기도. 전성기 때와 다른 체력으로 힘겨워하는 이들의 모습에 이날 빽토커로 함께한 god 박준형은 "마음이 아프다"라며 안쓰러워했다.
앤디는 넉넉히 잡은 조개와 주꾸미, 달래를 이용해 주꾸미돌판구이, 주꾸미달래볶음, 주꾸미튀김으로 주꾸미 파티를 예고했다. 더불어 데친 대형 조개들의 압도적인 크기가 감탄을 자아냈다. 앤디의 특제 양념들이 더해진 저녁 만찬이 차려지자 세 사람은 앤디에게 입 모아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한편,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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