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사랑의 꽈배기' 장세현, 함은정과 이혼 후 회장 취임…김진엽, 박철호 추적 시작(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5-09 20:27 송고
KBS 2TV '사랑의 꽈배기' © 뉴스1
KBS 2TV '사랑의 꽈배기' © 뉴스1
'사랑의 꽈배기' 장세현이 함은정과의 이혼을 결정했다.

9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박기태(박철호 분)를 이용해 동방의 회장 자리를 노리는 조경준(장세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조경준은 오소리(함은정 분)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자 오광남(윤다훈 분)을 찾아가 회장 자리를 요구했다. 그러지 않으면 자신이 입수한 동영상을 경찰에 넘기겠다고. 이어 오소리는 자신을 찾아온 황미자(오영실 분)에게 자신이 조경준에게 협박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조경준에게 회장 자리를 넘겨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황미자는 핏자국이 묻은 조경준의 옷을 보고, 조경준이 박기태 살인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를 조경준에게 추궁했다. 그러자 조경준은 자신이 박기태에게 오히려 협박당했다고 억울해하며 사건의 진실을 털어놨다.

동영상을 확인한 박하루(김진엽 분)는 박기태 생사가 확실하지 않다며 시체를 직접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급해진 조경준이 시신을 묻는 영상을 박하루에게 전달했고, 인공지능프로그램으로 시신 매장 영상을 분석한 박하루는 영상 속 시신이 박기태와 다른 인물임을 확인하고 실소했다.

이에 박하루는 사설탐정을 고용해 박기태 찾기에 나섰고, 오소리는 오광남에게 약속대로 조경준에게 회장 자리를 넘긴 뒤, 이혼과 한별(박재준 분)의 친권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조경준이 삼일천하 하는 동안 박기태와 박기태 대신 땅에 묻힌 사람을 찾겠다는 것.

그 시각, 조경준이 보낸 인물에 죽을 뻔한 박기태는 조경준을 향한 응징을 다짐하며 이를 갈았다. 오광남은 조경준의 대표 이사 선임 전, 이혼 합의서와 친권포기각서를 요구했고, 조경준은 이사로 선출되면 이혼하겠다고 맞섰다. 그러나 이를 들어주지 않으면 박하루가 자수한다는 소식에 조경준은 오광남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며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이어 조경준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막장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오늘의 인터뷰